여성 갱년기는 여자가 살이 찌는 두 번째로 흔한 시기이다. 여자가 폐경이 되는 시기는 약 46-50세 정도로 난소호르몬이 부족해져 배란이 되지 않고 월경이 중단되는 시기로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하여 체지방이 증가한다.
체지방이 증가하면 말초에서 여성호르몬의 합성을 증가시켜 폐경기의 증상을 극복하게 도움이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비만해지기 쉽고 지방분포도 목덜미, 겨드랑이, 팔뚝, 복부에 주로 축적이 되고 상대적으로 하체는 가늘어지게 된다.
[갱년기 비만 특성]
-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비만이다.
-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운 나이이므로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금해야 한다.
- 지방이 상복부에 축적되므로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매우 높다.
- 지방세포의 활성이 감소되므로 다이어트를 해도 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는 매우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