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해 본 사람이면 모두 다 아는 사실이지만 다이어트가 힘들어질 때면 감자칩이나 초콜렛과 같은 음식이 더 생각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런 음식을 멀리하면 더욱 생각나는 것과 같은 단순한 문제는 아닐지도 모른다
실험결과 급격한 체중감소를 경험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을 바꾼다고 한다.
이것은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되면 지방이 많은 음식에 더 손이 가게되는 것을 의미하고, 결국은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미국 연구팀은 쥐를 이용해 다이어트가 뇌와 식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신경과학 저널은 식욕과 스트레스 정도가 높아지는 동안 또
다른 유전자 변형이 있었다고 밝혔다.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은 실험결과 그러나 쥐가 소음속에 있는 것과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되면 다이어트를 했던 사람들은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잔뜩 먹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트레이시 베일 박사는 연구결과 다이어트는 단지 스트레스가 올라갈 뿐만 아니라 미래에 있을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뇌의 기전이 재변형되어
성공적인 다이어트가 어려워진다고 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