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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도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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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이 안 빠지는 것일까?

몸짱 열풍, 사회의 외모지상주의화로 한 인간의 가치가 몸매와 비례된다는 인식이 사람들에게 자리잡히면서 점점 비만한 사람들이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만이 각종 암의 발병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청소년기 비만은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보도는 우리에게 운동을 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만의 원인이 단지 부족한 열량 소모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아무리 적게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당신, 이 연구 결과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바이러스감염 비만을 부른다.


사실 식이와 신체활동이 체중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식습관과 비활동적인 생활습관이 현대의 비만 발생을 완전히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으로 시작한 이번 연구에서 ‘리차드 애트킨슨(Richard Atkinson)’ 박사는 바이러스가 인간의 비만 유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거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만 바이러스, 전염도 가능하다.


애트킨슨(Atkinson) 박사와 연구자들은 Human Ad-36이라고 밝혀진 인간 바이러스를 동물에게 감염시켰을 경우 감염된 동물의 체지방과 복부 비만이 발생하였고 이는 감염동물에서 비 감염 동물로 전이될 수 있다고 증명했습니다.
미국 3개의 시로부터 다양한 체중을 가진 502명의 Ad-36 항체(이것은 바이러스에의 노출을 의미)를 분석해본 결과 Ad-36항체는 비만한 사람의 30%, 야윈 사람의 11%에서 발견되었고 연구결과에서 항체양성인 사람과 음성인 사람 사이의 체질량지수(BMI) 또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는 또 쌍둥이와 닭을 이용하여 Ad-36가 체지방을 축적시킨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비만을 예방하는 시대!


마이요 클리닉회보(Mayo Clinic Proceedings) 10월 이슈로 발행된 이번 연구는 비만의 원인이 바이러스에 있음을 알림으로써 백신의 개발로 비만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비만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알맞은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 기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제공 : 건강을 위한 첫걸음 Hi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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