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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모제는 두피 및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하고, 머리카락을 굵고 건강하게 하여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의약외품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머리카락이 새로 만들어지도록 작용하는 의약품인 발모제와는 다르다.
덥고 습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하여 두피와
머리카락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양모제의 사용빈도가 많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적절한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잘
숙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다음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시하는 양모제 사용법 및
주의사항이다.
▶ 하루에 2회 정도 두피에 적당량을 바르고 골고루 마사지를 한다. 단, 점막 또는 상처, 습진 등 손상된 두피 및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만약 눈에 들어갔다면 깨끗한 물로 씻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안과의사와
상담한다.
▶ 동일부위에 반복 사용하는 경우에는 탈지(기름기 제거) 현상으로 두피가 거칠어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제품 사용
후 발진, 홍반, 가려움증, 부종 등이 나타나는 경우 사용을 즉각 중지하고 의사 및 약사와 상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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