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3주
동안 자신만의 '죽음의 식단'으로 7kg을 감량해 주목 받고 있다.
휘성은 과거 혹독한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30kg을 감량한 적이 있지만 최근 몸무게 관리가 잘 되지 않아 3주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주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한 바 있다.
3주만에 7kg을 어떻게 감량했을까
지방은 아몬드 등 견과류로 섭취하고 탄수화물은 운동 전에 고구마나 단호박으로 먹어 보충했다고 한다. 어지럽고 힘이 없을 땐 꼭 섭취하길
권했으며 운동 중 몸에 과한 무리가 느껴진다면 즉시 중단하고 휴식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다이어트는 식이요법 80%, 운동 20%의 비율로 유지 했으며, 항상 30%의 배고픔을 느끼고 있어야 빨리 감량할 수 있고 근육생성과
지방감소는 수면 중에 이뤄지니 잠을 잘 자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동법은 먼저 복근운동을 해 혈액을 복부 쪽에 몰리게 한 다음, '2분전력 질주 1분 걷기' 순서로 총 30분 인터벌 유산소로 효과적인
복부지방감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체중증가의 목적이 아니라면 전신 순환 웨이트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휘성은 "시중에 파는 유명 인표 훈제 닭 가슴살과 드레싱 없는 샐러드를 주로 먹었어요. 너무 배고플 땐 과자 대신 아몬드 몇 알.
비타민c 와 종합비타민 챙겨먹고 물은 평소보다 두배쯤 섭취한다 생각하고 이외의 음식물은 절대 금지"로 식이 요법 만큼은 철저하게 유지 했다고
전했다.
뼈가 약한 여성에게는 위험한 '죽음의 식단'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특히 여성들에게 위험한 시도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휘성 다이어트 법 중 하나인 단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가
몸에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 섭취를 어렵게 하기 때문에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말한다.
여성의 경우 단백질, 비타민D와 함께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이 부족할 경우 골 손실이 급격하게 진행되어 나이가 들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뼈 손실이 심해질 경우 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당할 수 있다.
뼈 손실은 요요 현상, 탈모, 노화, 소화장애 등의 부작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인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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