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3edt_lecture:conts 날씨가 건조해지면 얼굴에 특별한 보습관리를 신경쓰게 되지만, 정작 얼굴에 신경 쓰느라 손이 거칠어 지는 것은 등한시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나이는 얼굴뿐만 아니라 손에서도 드러나기 마련~ 하루에도 몇번씩 씻어 수분과 영양분이 쉽게 손실되고 피부가 얇아 노화도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손 피부가 늙어버리는 것도 순식간입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에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손 관리법을 알아봅니다.
건조한 손에 충분한 보습을~
손을 보호하는 피부는 얼굴피부보다 10배는 약하고 유분기 또한 거의 없어 겨울철 차가운 바람이나 외부자극에 쉽게 손상되기 쉽습니다. 특히, 겨울바람에 피부의 수분손실이 많은 이맘때는 손이 트기 쉬운데 이것은 피부 표피층의 수분이 90%이상 손실되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여러가지 요인으로 손이 건조해 지기 쉬운데, 이 중 가장 큰 요인은 손을 닦은 후 물기를 충분히 말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손을 이루고 있는 보습성분은 손을 씻을 때마다 조금씩 벗겨지는데 손이 많이 가는 청소, 비누질과 걸레질을 하는 집안 일을 하고 나서는 손에 남은 더러움을 깨끗이 씻고 반드시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는데 조금 신경 써서 손등이나 관절마디에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하게 건조할 경우에는 평범한 핸드크림보다는 미네랄오일, 실리콘, 습윤제 등이 포함된 보호제가 함유된 핸드크림으로 마사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거친 손이 부드러워지는 마사지법
얼굴도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는 마사지를 하듯이 손도 가끔은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따뜻한 스팀타월로 손을 감싸 꺼칠꺼칠하게 붙어있는 각질을 불려주고 스크럽제를 바른 뒤 부드럽게 마사지 한 뒤 깨끗이 씻어 줍니다. 각질제거 후에는 핸드크림이나 영양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 한 후 크림의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손등에 랩을 감싸고 20분 정도 후에 벗겨내면 됩니다. 만약, 손에 바르는 전용핸드크림이 없다면 얼굴에 바르는 영양크림에 에센스 두 세 방울을 섞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집에서도 손쉽게 손마사지를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양손을 깎지 낀 후 손가락으로 반대편 손을 눌러 주고, 양손의 손끝을 마주 대고 닿는 부분을 시원하게 꾹꾹 눌러 스트레칭 합니다. 손바닥을 지압하기 위해 손바닥을 편 후 엄지로 손바닥의 이곳 저곳을 눌러주는데, 누르다보면 유난힌 시원한 느낌이 드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눌러줍니다. 다음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손가락을 하나씩 쭉쭉 잡아당겨 주고 꾹꾹 누르며 마시지 한 후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의 관절까지 눌러주면 피로도 풀리고 피부가 매끈해집니다. 마지막은 깍지를 끼고 쭉 펴주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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