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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피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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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돋아나고 화사한 꽃들이 피어나는 계절,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건조하고 꽃가루도 날리며 황사현상이 심해 피부질환을 일으키기 쉽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특히 재채기, 콧물과 함께 눈이 가렵고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피지선의 활동도 왕성해져 여드름이 생기거나 악화하는 사람이 많아 봄에는 적절한 피부관리가 요구됩니다.


기미 주근깨.. 자외선 차단에 힘써야..

봄철 달갑지 않은 피부 손님, 기미!!! 기미는 나이와 체질에 따른 피부 특성 외에도 봄과 여름철에 발생하는 강렬한 자외선에 의해 멜라닌 색소가 증가함에 따라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호르몬 계통의 이상이나 피임약, 스트레스, 유전적인 영향 때문에 생기며, 임신 4∼5개월 된 산모에게도 잘 나타납니다. 따라서 기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르고 야외에서는 모자는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백효과가 있는 화장품도 도움이 되고 비타민C가 포함된 감귤류, 시금치 같은 신선한 녹색 채소, 토마토, 딸기 등과 비타민 E가 포함된 쌀겨, 참깨, 콩과 해바라기 씨앗, 호박 씨앗, 소맥 배아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주근깨는 피부 표피에 있는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침착 되어 발생하는 피부 색소 질환인데, 자외선의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양이 적은 겨울철에는 색이 좀 옅어 졌다가 봄철과 여름철에 색이 짙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근깨는 표피에만 있는 질환이므로 표피 재생을 위한 박피술이나 레이저 치료가 적당하며 시술 후에도 재발 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 합니다. 비타민 A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비타민 C는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영양소이므로, 기미나 주근깨가 심해졌을 때는 평상시보다 비타민 A,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잔주름..영양과 수분 공급 그리고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피부는 다른 신체 장기와는 달리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외부 환경에 의한 노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피부 노화의 대표적 상징인 주름살을 촉진시키는 환경 요인으로는 자외선, 공해물질, 식생활, 흡연, 스트레스, 화장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일단 잔주름이 생겼을 때에는 일찍 치료해 주는 것이 좋은데, 진피 재생 연고인 레티노이드 성분의 크림이나 레티놀을 주 성분으로 하는 화장품과 비타민-C 제품을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잔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노화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여 영양을 충분히 하고 과로와 피로는 금물입니다. 또한 잔주름이 많이 생기는 눈가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여드름..청결유지와 꾸준한 치료 해야..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자외선이 강해지기 시작해 6월이 가장 자외선의 강도가 크며,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은 달은 5월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자극적인 자외선은 여드름 피부를 더욱 악화시켜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고, 없던 여드름을 생성시키기도 합니다. 간혹 햇빛이 여드름을 치료해줄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 이 있는데 실제로 여드름 피부를 햇빛에 태우고 난 후 4∼6주가 지나면 하얀 면포성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식품을 다량 섭취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가급적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어쩔 수 없는 경우 가루가 많거나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피하고 수분이 많고 지방분이 적은 화장수나 로션을 가볍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치료는 피부 청결은 기본이고, 꾸준한 치료와 여드름 흉터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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