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3edt_lecture:conts "전, 별로 많이 먹는 편도 아닌데 왜 살이 찌는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의 식습관을 보면 잘 못된 식습관이 한둘이 아닌데요. 자신이 혹시 “난 물만 먹고도 살쪄”라고 대답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봅시다.
목표 열량 이내에서, 식사는 골고루 맛있게 먹어야..
먹고 싶은 마음을 참는다는 것이 사실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도 안 된다 저것도 안 된다 하면 즐거운 식이요법이 아닌 고문이 되고 말 것입니다. 못 먹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 너무 많이 먹어왔던 것임을 잊지 마세요.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총 열량에만 주의한다면 나쁜 식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식사할 때는 식사하는 것에만 집중해야..
식사시간에는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먹고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넋 놓고 다른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다른 일을 병행하면서 식사를 하는 것은 무의식 중에 아무것이나 많이 먹게 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식사는 반드시 식탁이 있는 주방에서 한다는 등의 규칙도 필요합니다. 집안 곳곳을 먹는 장소로 두면 식사를 조절하기 어려워집니다.
가능한 싱겁게 먹어야.. 특히 짜게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어렵게 하는 부분입니다. 짜게 먹게 되면 밥과 물을 많이 먹게 되고, 수분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몸이 붓기 쉽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국이나 찌개를 섭취하는 것이 하루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반면 비만관리에는 큰 해악이 되므로 가능한 싱겁게 먹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감 없애주고 신진대사 좋게 하는 물을 많이 마셔야..
물만 먹어도 살이 찔 수는 없습니다. 물은 열량이 없으면서도 공복감을 없애주고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무언가 먹고 싶을 때 물 한잔을 먼저 떠올려 보세요.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 안겨주는 섬유소 섭취량을 늘려야..
섬유소 섭취가 포만감을 좋게 하고 변비개선 등 장 건강에도 좋은 기능을 합니다. 매 끼에 채소를 섭취하도록 식단을 구성하고 하루에 한번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자보다는 바나나를, 되도록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식품으로 섭취해야..
영양소는 부족하면서 열량은 많이 내는 각종 과자류,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 푸드, 탄산음료 등은 가급적 삼가도록 합니다.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식품으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열량이 많은 '지방'을 특히 제한해야..
닭다리를 기름에 바짝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보다는 삶은 닭이나 닭 구이 등으로 대체하여 같은 식품이라도 조리법에 따라 열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튀김이나 기름에 볶아내는 요리법보다는 끓이거나 익혀먹는 요리법으로 대체합니다.
실천할 수 있는 식이요법을 계획해야..
비만인 당신은 일단 평소 섭취량을 30%는 줄인다는 생각으로 식사를 제때 챙겨먹되 엄격한 간식이 허용되는 정도로 식이요법을 시작해야 합니다. 비만을 관리하는 식이요법을 할 때의 규칙들을 다시 한번 명심하고 무리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식이요법을 계획하고 실천하면 만성질환의 위험에서 점점 멀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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