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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조함 여드름 악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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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작용과 더불어 체온조절, 노폐물 배출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피부는 그 특성상 계절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습도, 온도 변화 등 외부환경변화와 함께 인체의 생체리듬도 변화하는 시기여서 안으로, 바깥으로 피부는 그야말로 격동기를 보내게 됩니다.


가을철 건조함 여드름 악화 시키는 이유~

피지선은 모낭이라 불리는 체모를 포함한 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들 피지선에서 피지라 불리는 기름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피지는 모낭의 개구를 통해 피부 표면으로 배출됩니다. 피지는 모낭의 내벽을 자극하여 내벽세포가 더 빨리 탈락되게 하고 탈락된 세포들이 엉겨서 모낭의 구멍을 막습니다. 피지와 세포의 혼합물은 모낭에서 세균이 자라도록 하며 이 세균에서 생성된 화합물은 모낭벽을 터뜨리고 결국 피지, 세균, 탈락된 세포들이 피부로 방출되어 홍반, 부종, 고름 즉 뾰루지를 생기게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여드름이 유발, 악화되는 것이며, 따라서 모낭이 폐쇄된다는 것은 여드름에는 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①피지가 모낭의 내벽세포 탈락을 자극하고 이것이 모낭을 폐쇄시킴
②건조한 날씨가 각질층을 두껍게 하면서 모낭 폐쇄를 더욱 자극함
③모낭의 피지와 탈락한 세포 혼합물에서 세균 증식
④세균에서 생성된 화합물이 모낭벽을 터뜨려 뾰로지 형성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을철 여드름 악화 방지법

여드름 예방, 관리 가정요법 잦은 세안보다 깨끗한 세안이 더 중요하다.
잦은 세안은 실제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에 두 번 세안제와 따뜻한 물로 얼굴을 씻어주면 됩니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안제를 충분히 거품 낸 후에 얼굴에 부드럽게 이용하고, 깨끗하게 씻어내는데 이때도 심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규칙적인 깨끗한 머리감기도 중요하다.
규칙적이고 청결한 머리감기도 중요합니다. 특히 이마에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면 두피 모공 폐쇄 등 피부트러블을 의미할 수도 있으므로, 앞머리륻 더 자주 감아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여드름은 차라리 저절로 터질 때까지 가만히 둔다.
일상생활에서 손이나 기구 등을 비위생적으로 여드름을 짜는데 이용하면 여드름 악화와 흉터라는 결과를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자외선 차단 관리는 365일 지속한다.
혹자는 자외선으로 피부를 태우면(일광욕, 선탠) 여드름을 감출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피부 노화를 부추기고, 피부건조를 촉진하는 등 오히려 여드름을 비롯하여 기미, 주근깨, 주름 등 피부트러블을 심각하게 자극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햇빛을 직접 쬠으로써 피부온도가 상승하여 피부 건조를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일프리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거나 양산, 모자 등을 이용하여 가급적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수분보충을 위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좋게 하고, 피부 건조를 막아 각질 생성을 방지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 특히 밤 11시에서 새벽 3시 사이의 숙면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갖는 것은 인체의 피로회복과 더불어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피부 재생시간인 밤 11시에서 새벽 3시 사이에 숙면을 취하는 것은 고가의 여느 영양크림을 이용하면서 불규칙적인 수면패턴을 유지하는 것보다 훨씬 유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급적 기름기가 적은 화장품을 이용한다.
여드름이 있는 피부는 아무래도 지성 피부이기 쉽습니다. 따라서 화장용품은 가급적 여드름용이나 비면포성, 오일 프리 등의 기능성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되며, 헤어스프레이 등 헤어 스타일링 제품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여 피부 발진 등의 2차 트러블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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